명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경험에 대하여 감정이입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이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긴 시간을 보냅니다.

다시 말해
자신 내면에서 일어난 부정적인 정서적 전염은 점점 더 강하게 일어나 무의식적 감정 투쟁으로 많은 에너지를 쓰게되고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쉽게 빠집니다.

우리는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명상이란 매개체로 이런 시간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명상의 시작은 거창하거나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바로 명상의 시작입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있다면 
"내가 움직이고 있다" 라는 사실을 의식하고 
호흡을 일정시간 동안 느껴보기로 했다면 
"내가 숨을 쉬고 있다" 라는 느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조그만 잡념이 스치기만 해도 
우리는 자신의 의식과 집중이 움직이던 몸과 느끼고 있던 숨에서 벗어나 
그 스친 생각을 잡고 놓지 못하는 경험을 합니다.

처음에 의식하려고 했던 대상을 기억하고 끌려가는 이 생각을 알아차리고 멈추세요.

그리고 다시 자신이 의식하고자 했던 대상으로 돌아와 집중합니다.

생각이란 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정적인 곳으로 빠져들 때, 
이를 자각하고 멈추게 되는 지혜를 찾아간다면 당신의 마음은 한결 편안해 질 것입니다.

저희 본(本) 요가에서는 
개인 및 소그룹 수업에 적정한 여러가지 명상법을 현실적인 삶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 아침 명상

물리적인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지만 시간의 체감 속도는 개개인 모두 다르게 느낍니다.

마음이 바쁘면 체감 시간도 빨라지기 때문에 고조된 불안감 만큼 집중도와 생산성을 떨어뜨립니다.

아침명상으로 하루를 시작 하기 전에 당신의 사고를 다시 한번 설계하여 안정되면서도 생산성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정오 명상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나요?

정오 명상은 두뇌와 신경계를 회복시켜 주기때문에 집중력을 높여주고 남은 하루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저녁 명상

깊은 잠에 들지 못해 잘 깨거나 불면증 때문에 침대위에서 몇시간이고 눈만 감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면 저녁 명상을 추천합니다.

뇌에 쌓인 피로물질을 풀어주고 편안한 심리 상태를 유도하기 때문에 깊은 숙면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